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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북상면 월성수련원 소방체험중 학생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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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원이 허술한 관리와 안전시설 미비로 학생들이 수련도중 부상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요구된다.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월성청소년수련원(원장 유병록)은 초·중·고생 400~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2, 3일 단체 일정으로 신념강화훈련, 별자리관측, 행글라이더 시물레이션, 자연탐험,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중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 착륙장에서 실시하는 119 소방체험 활동과 완강기 체험의 경우 7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등 위험성이 높은데도 불구, 허술한 관리와 안전시설 미비로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단체 연수왔던 거창읍 ㅎ 중학교의 3학년 여학생 2명이 119소방체험을 위해 고공에서 매트 위로 뛰어내리다 척추를 다쳐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있다.

또 지난 9일에는 거창읍 ㄱ 중학교 여학생 1명이 완강기 체험을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뛰어내리다 안전벨트가 머리위로 벗겨져 맨바닥에 추락, 척추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대해 수련원 유기영 부장은 "프로그램 자체에 위험요소가 많은 것 같아 곧 개선하겠다"고 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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