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중립내각 국무위원으로서 처신에 주의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장관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이 지난 15일 저녁 김종필 자민련 총재와 이한동 전 총리의 만찬회동에 합석, 내각의 중립성 시비를 낳은 데 따른 것이다.
박 실장은 이 사건 직후 신 장관을 만나 『전직 총리로부터 초청을 받았으니 만날 수는 있지만 국무위원으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기자들에게도 폭언을 퍼부은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전달했고 신 장관도 『반성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통령도 18일 오후 신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처신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