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문단속이 허술한 틈을 이용, 단독 주택가에 좀도둑이 설쳐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예천군 예천읍 백전리 단독주택 밀집지역에는 10여일 사이 6~10가구에 도둑이 들어 금목걸이.금반지.현금 등을 도둑맞아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4일 예천읍 백전리 김모(52)씨는 잠시 출타 했다가 돌아와 보니 옷장에 있던 패물(금반지.목걸이)과 현금 10여만원이 없어지고 같은날 인근 주택 3곳이 차례로 도둑을 맞아 경찰에 신고를 했다며 불안해 했다.
경찰관계자는 "여름철 문단속이 허술한 주택을 대상으로 3~10만여원씩을 훔쳐간 것으로 미뤄 불량 청소년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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