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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월드컵 기장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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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월드컵 기장이 제정돼 월드컵 대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정부는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월드컵기장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장령안에 따르면 기장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2002 FIFA 월드컵대회의 준비·운영 및 경기 직접 참여자 △자원봉사요원·단기채용 및 지원자 △경호 및 경비참여자 △기타 대회의 준비·운영 등 기여자로 한정되며 문화관광부장관이 이를 수여토록했다.

기장의 본체는 6대주와 32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금배지안에 2002년 월드컵대회 엠블렘을 새겨넣은 모양이며 수와 본체를 잇는 연결고리는 FIFA컵 모양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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