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ㅅ새마을금고 전모(41·포항 장성동) 상무가 지난 5월2일 고객이 맡긴 예금 3억원을 횡령,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씨를 고소한 새마을금고측은 "횡령 금액이 수십억원이라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고 현재 경북도지부에서 정확한 피해액을 감사중"이라며 "재정상태가 건실하기 때문에 고객 예금 보호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씨의 횡령사실이 알려진 23일 오후 고객 수십명이 금고로 몰려가 예금인출을 요구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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