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오(57) 범죄예방위원회 김천지역협의회장이 청소년 선도사업과 시회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9일 서울서 열린 '2002 범죄예방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김천시 평화동에서 대형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유 회장은 지난 81년 대구지검 김천지청 청소년 선도위원 및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지금까지 21년 동안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활동에 전력을 쏟아왔다.
유회장은 그동안 200여명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들을 사랑으로 선도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속적으로 선도강연회를 여는 한편 불우청소년 17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협의회는 지난 99년부터 매달 결식아동 급식비로 20만원씩 지원했으며 농촌 오지마을 무료진료 4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이상 기탁 등 청소년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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