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선관위는 6·13 지방선거 후보와 정당에 선거비용으로 총 42억6천여만원(대구 16억1천9백여만원, 경북 26억4천3백여만원)을 보전해줬다.
보전은 △ 당선 △ 득표수가 유효투표 총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수 이상 △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 등에 해당한 후보자 1천229명(대구 357명, 경북 872명)과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에서 당선인이 있는 한나라당, 한국미래연합, 민주당 등 3개 정당이다.
각급 선거별로는 대구시장 후보 2명, 경북지사 후보 1명, 구청장·시장·군수 후보(총 96명) 66명, 지역구 시·도의원 후보(총 173명) 149명, 구·시·군의원 후보(총 1천96명) 1천11명이다.
후보자별로는 조해녕·이재용씨 등 대구시장 후보 두 사람에게는 5억7천여만원(1인당 2억8천여만원)이 돌아가 보전비용 한도의 82.2%를 보전받았고, 이의근 경북지사 후보는 보전비용 한도 5억5천여만원의 82.5%인 4억5천여만원을 받았다.
기초단체장선거의 경우 대구는 총 2억2천여만원이 돌아가 1인당 평균 1천5백여만원을 보전받았고 경북은 1인당 1천여만원이었다.
시·도의원 선거의 보전액은 대구시가 1인당 평균 347만원, 경북도가 1인당 274만원이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대구시가 1인당 195만원 경북도가 182만원이었다.한편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의 경우 대구에서는 비례대표 당선자를 낸 한나라당과 미래연합이 총 8천193만원을, 경북에서는 한나라당과 미래연합 그리고 민주당 등이 총 8천142만원을 보전받았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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