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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체니 부통령 한국전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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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대 부통령 가운데 가장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딕 체니 부통령이 25일 바쁜 일정을 틈내 한국전 관련행사에 참석해 작은 화제를 낳았다체니 부통령은 최근 미국 경제계는 물론 정치권을 강타한 기업 비리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과거 경영인 시절 행적이 구설수에 올라 시달리고 있는 데도 보훈처의 한국전 참전기장(Service Medal) 수여식에 몸소 참석해 초청 연설까지 한 것.

워싱턴의 미국수출입은행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에 따라 한국 언론은 물론 폭스TV, 미국의 소리 방송을 포함해 20개에 가까운 언론사의 기자들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전이 잊혀진 전쟁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공산주의에 대한 민주주의 승리를 가리키는 의미있는 전쟁으로 참전용사들은 응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현재 미국이 테러전을 수행하고 있음을 들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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