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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 원인 가구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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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20분쯤 서구 원대동 ㄷ숯불갈비 뒷마당 쓰레기더미에 불이 나 인근 ㅅ, ㅂ 가구점 두곳으로 불길이 번져 책상, 장롱 등 가구 일부를 태워 1천만원(경찰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불을 처음 발견한 주민 황모(37.여)씨의 "쓰레기더미에서 심한 연기냄새와 함께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근 가구점으로 옮겨붙었다"는 말에 따라 담뱃불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 50분쯤 남구 대명11동 나모(71)씨의 집에서 불이나 2층에 세들어 살던 안모(42.여)씨와 장모(23)씨의 가재도구 등을 태워 각각 320만원, 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2층 화장실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거실로 불꽃이 번져 나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주방기구나 전자제품 사용 부주의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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