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31일 음주 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이다 단속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이모(38)씨와 대구경북 골재원 노조위원장 장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1일 새벽 1시 20분쯤 남구 대명동 충혼탑 앞 길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137%가 나오자 재측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단속경찰관 도모(37) 경장과 방범순찰대 이모(21) 상경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