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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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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5·KTF·사진)이 2주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수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박세리와 애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으로 짜여진 '빅 3'에 도전하는 정상급 선수로 우뚝섰다.

김미현의 우승으로 한국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7월22일·김미현), 빅애플클래식(7월29일·박희정)에 이어 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김미현은 5일 타탄필즈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다소 고전했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한희원(24·휠라코리아)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김미현은 우승 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83만7천147달러로 디아스(72만3천965달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으며 3위 박세리(85만3천182달러)에 약 1만6천달러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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