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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처리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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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쇼핑의 영향으로 전기튀김기의 판매가 급증했다. 그런데 튀김 후의 기름들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또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몇년 전부터 튀김기를 사용하다 요즘 폐식용유 처리가 마땅치 않아 튀김기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파트 부녀회 중심으로 폐식용유로 비누를 만들어 파는 것이 바람처럼 일었지만 이제는 이것도 힘이 든다고 없어진지 오래다.

하는 수 없이 몇달 동안이나 폐식용유를 모아서 시골에 사는 친구의 어머님께 비누를 만드시라고 갖다드린다.

구청에 문의했더니 특별히 수거하는 절차는 없으며 가까운 치킨점에 문의를 해 보라고 했다. 치킨점과 간식 튀김집에 문의를 하니 자신들도 돈을 들여서 수거를 시키고 있다고 했다.

업체에서야 많은 양이니 그런다지만 가정에서 나오는 폐식용유의 양은 그리 많지 않으니 그러기도 쉽지는 않다. 폐식용유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홍보가 있었으면 좋겠고 구청도 어떤 대책을 세워주면 고맙겠다.

하민숙(대구시 파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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