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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적십자 회담 18일 평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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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은 오는 18, 19일 평양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한다고 일본 외무성 다카시마 하쓰히사 공보담당관이 7일 발표했다. 다카시마 공보담당관은 일본 적십자사 히가시우라 히로시 국제국장이 일본측을 대표하며 일본 외무성에서도 대표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양국 적십자 대표는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에 거주하는 일본인 처들의 일시 귀국 문제, 일본인 행방불명자 소재파악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고 다카시마 공보담당관은 설명했다.

양국 적십자 회담은 지난달 31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담에서 백남순 북한 외무상과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무상이 양국간 국교정상화 협의를 조속히 재개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북일간 수교협상은 2000년 10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11차 교섭 이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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