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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항목 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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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2년도 1천452만3천명에 대해 1천198억원의 예산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거나 할 예정이다.

이는 직장 가입자 한 사람당 남자 2만190원, 여자 2만4천150원, 지역 가입자 남자 2만3천370원, 여자 2만8천320원으로 23개 항목을 검진받고 원하는 경우 특정 암 검사는 본인 절반 부담을 할 수 있는 정도다.

건강 검진 항목에는 구강검진, 흉부방사선 간접 촬영, 요검사, 혈색소검사, 혈당검사, 총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몸무게, 시력검사, 청각검사 등이 있다.

하지만 병원이 많고 자신의 병은 본인이 쉽게 자각할 수 있으므로 본인 희망 항목만 선택,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검진 항목을 잘 조정하여 건강보험의 재정낭비를 줄이고 증가하고 있는 암(위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 대장암) 검사를 건강검진 대상자 전원에 대해 실시하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검사 항목의 부적절한 선정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낭비되고 국민들은 불필요한 검진을 받으면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경수(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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