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6일부터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경북 북부지역의 봉화·영주·안동·문경·예천 및 울릉도에서의 을지훈련을 해제해 줄 것을 13일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을지훈련의 해제여부는 국무총리 비상기획 위원회에서 결정되며 경북 외에 경남과 강원·충북지역 등의 비피해가 심한 다른 지역에서도 해제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복구인력과 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피해시설의 긴급복구로 주민생활과 민심의 안정 도모가 필요, 훈련해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제건의 이유를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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