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7월부터 민간에 위탁,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이 당국의 홍보부족으로 분리 배출이 제대로 안돼 차질을 빚고있다.
칠곡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공장은 지난해 6월 민간자본 5억원 등 19억8천만원을 들여 왜관읍 금산리에 하루 20t 처리 규모로 건립돼 지난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또 가동 40여일째인 현재까지 공장에 반입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15t 규모로 아파트단지는 일반쓰레기와 제대로 분리가 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단독주택과 상가.식당 등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들과 혼합 배출돼 수시로 자동화 설비 가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많다는것이다.
민간위탁업체인 제일환경 박현수 소장은"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폐지 등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해 기계고장 등 양질의 퇴비생산에 차질을 빚고있다"며"각 가정에서 분리배출에 신경을 써 줄 것" 을 당부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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