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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관광객 작년보다 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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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상불량 원인

올 여름 울릉도행 여객선 이용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포항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24일간) 포항~울릉, 후포~울릉간 여객선 이용승객은 4만1천367명으로 지난해보다 33%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경은 예년보다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폭풍주의보 발효 등 해상의 잦은 기상불량으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어 전체 이용승객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울릉도를 찾은 피서객이 줄면서 피서특수를 기대했던 현지 숙박업소와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 양병환(37) 울릉도 유람선협회 회장은 "피서객이 대폭 준데다 기상악화로 유람선 운항을 제대로 못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했다.

포항·정상호기자 울릉·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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