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린 휴대폰 안 쓴다" 목가적인 생활 선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1천600㎞ 떨어진 인구 2천명의 조용한 노포크 섬에서 22일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투표의 안건은 정부의 이동통신망 설치를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인데 결과는 찬성 356표, 반대 607표로 편리함보다는 조용함을 선택한 것이다.

이 섬의 행정책임자 제프 가드너는 "투표 결과는 주민들이 핸드폰 통신망 설치를 반대한다는 분명한 의사를 표시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이제 의회가 이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포크섬 주민중 3분의1 가량은 1856년 남태평양의 피트케언 섬으로 부터 이 섬에 도착한 군함 바운티호에서 반란을 일으킨 수병들의 자손으로 이들은 대대로 본토와 동떨어져 평화롭고 목가적인 생활을 즐겨왔다.

이 섬 주민들은 텔레비전도 지난 80년대 중반에나 들여오는 등 현대문명의 편리함에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으나 최근 호주 정부가 200만 호주달러도 넘는 돈을 들여 이동통신망을 깔아 주겠다고 제의하자 논란이 벌어진 것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실용 외교가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지난 7...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2주간 휴전 소식에 따라 한국의 코스피가 5.64% 급등하며 5800대를 돌파했지만, 이란 전쟁의 여파로 한국 경제에 ...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는 이재명 대통령의 '가짜 뉴스는 반란 행위' 발언에 반발하며 언론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김어준 뉴스의 가짜 뉴스 보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