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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흡연율 31%…98년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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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의 흡연율은 31.2%로 지난 98년 39.4%보다 감소했으며, 전국 흡연율 65.1%보다 크게 낮았다. 그러나 여성의 흡연율은 지난 98년의 6.2%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3.9%로 여성 흡연인구가 크게 늘었다.

또 음주율은 48.8%로 지난 98년 51.7%보다 다소 낮아졌는데 '매일 마신다'는 사람도 6.2%나 됐다.이같은 사실은 문경시보건소가 지난 5월 6일부터 3개월 간 관내 45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보건의식 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67.5%를 보여 전국 73.6%보다 낮았는데 건강에 자신이 없이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사람도 37.6%에 달했다.

지난 1년간 입원 경력을 가진 사람은 12.1%. 이가운데 대학병원 38.2%, 관내 종합병원 30.9%, 인근지역 병원20%, 관내 의원 10.9% 순으로 찾았다.

또 최근 '아픈 증상이 있었다'는 시민은 56.9%였으며 급성질환때 찾은 의료기관 중에는 의원이 47.1%, 보건기관 18.1%, 관내 종합병원 10%, 타지역 의료기관 7.3%로 나타나 동네의원을 많이 찾았다.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사업 중 중요한 사업으로는 '환자진료' 25.3%, '노인보건사업' 22.6%, '영유아예방접종 및 모자보건사업' 16.3%, '만성퇴행성 질환관리' 9.5%, '전염병관리' 7.3% 등 순으로 꼽았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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