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복주, 증류식 고급소주 '운해' 출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복주가 증류식 고급소주 '운해(雲海)'와 기존 참소주보다 알코올도수가 높은 새 소주를 개발, 판매한다.지난 97년 참소주를 시판한지 5년만에 선보이는 운해는 5년간 숙성한 증류식 보리소주로 알코올농도 45%다.

운해는 고순도의 참나무 백숯으로 정제, 누룩냄새 같은 잡미를 없애고 특유의 은은한 향기를 띠고 있다. 술자리나 취향에 따라 사이다나 물 등으로 칵테일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전에 선물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1차로 700㎖ 4천병을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1만5천원. 추석이후 300㎖와 375㎖짜리 병소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선물용은 오동나무상자 2병세트와 1병을 시판한다.

술병은 흑갈색 유약을 바르고 제품명 운해를 순금전사 처리한 도자기 병으로 빈병은 꽃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금복주는 이와 함께 애주가를 겨냥, 참소주보다 알코올도수를 높인 25~35%짜리 프리미엄급 소주도 10월중으로 선보인다. 300㎖와 375㎖ 병소주로 판매하며 알코올도수 선택만 남은 단계다.

이대형 금복주 홍보부장은 "위스키보다 더 좋은 소주를 만든다는 목표로 사운을 걸고 운해와 프리미엄 소주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