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안전한 연령층으로 인식됐던 50대부터 치매가 급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김도관(정신과)·나덕렬(신경과) 교수팀은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이 병원을 찾은 치매환자 2만4천732명의 연령과 치매유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치매환자수는 △30대 231명 △40대 254명 △50대 2천221명 △60대 7천359명(30%) △70대 1만858명(44%) △80대 3천802명(15%) 등으로 40대와 50대 사이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치매유형을 보면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51%)와 혈관성 치매(34%)가 대부분이었고 나머지는 수두증이나 감염성 질환 등에 의한 것이었다.
김 교수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가 50대부터 급증하는 이유는 역학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 "그러나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현시점에서 전사회적 차원의 치매관리와 예방 노력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머리를 많이 쓰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좋다"면서 "아울러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에 주의하고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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