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의 피해로 시.군마다 계획했던 가을맞이 각종 축제행사들이 무기 연기 포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체육대회를 강행해 관계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경남도생활체육협의는 27일부터 3일간 남해군 일원에서 제13회 체육대회를 개최키로하고 최근 도내 20개 시군에 안내장을 보내 행사추진을 위한 예산지원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거창군도 임원.선수 등 216명을 출전시키고 출전경비 3천여만원 중 2천여만원을 지원예산으로 편성해 놓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태풍 루사로 인해 전국이 수해특별지역으로 선포되고, 도내 각 자치단체들도 대부분 연례적으로 실시해 오던 가을 축제행사를 포기하거나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생활체육행사를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쓴다는 것은 크게 잘못됐다"는 관계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거창군도 올해는 매년 9월 25일 치르던 군민의 날 행사와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등 모든 가을축제를 취소했다.
이에 대해 군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행사를 취소하고 싶어도 도 전체로 실시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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