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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특급호텔에 대형 마사지클럽을 차려놓고 불법 윤락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남모(39·창포동)씨와 지배인 정모(30·여)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남씨는 지난 6월29일 용흥동 ㅅ호텔 지하 2층 100여평을 보증금 1억원 월세 5백만원에 임대받아 마사지클럽을 차려놓고 윤락녀 10명을 고용, 9월12일까지 663회에 걸쳐 화대 1억7천여만원을 받고 퇴폐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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