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소년 유골발견사건과 관련 경찰의 손발이 맞지 않아 재수사 초기부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경찰은 28일 대구지방경찰청 차장을 수사본부장으로 달서경찰서 성서파출소에 수사본부를 설치, 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경찰청은 유골발견 하루전인 25일 서울의 모 언론사를 찾아가 개구리소년의 유골이 묻힌 장소를 제보했다는 키 165~170cm의 40대 남자 몽타주를 작성, 30일 전국에 배포했다.
이와 관련 대구의 수사본부 관계자는 "몽타주 작성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았다"며 "수사창구가 수사본부에 일원화돼 있는데 내부수사정보 교류가 벌써부터 안돼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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