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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APEC 성공은 경북의 저력...민간외교로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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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행사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끝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를 발판으로 민간 외교의 지평을 새롭게 넓혀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주 APEC은 경북의 품격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라 천년의 역사 위에 첨단기술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APEC'의 상징 도시로 경주가 자리매김했다. APEC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문화·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DGIEA를 중심으로 각국 외교단 및 민간 관계망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경북이 주도하는 국제적 민간외교 기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40개국 주한대사·외교관, DGIEA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더 친절한 세상을 지향하면서(Towards a Kinder, more Compassionate World)'를 주제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각국 협의회 회원들과 상생 협력 및 민간외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40개국 대사관과 교류·협력의 틀도 다졌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계명대 총장 등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총 40개 국가 협회와 1천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외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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