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 특별행정구의 완전 무비자 입국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다음달 8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그러나 당초 무비자 입국 가능 첫날인 30일에는 중국 복수비자를 가진 사람에 한해 양빈(楊斌) 신의주특구 행정장관의 서명을 받을 경우 신의주를 무비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빈 장관은 29일 선양(瀋陽)의 어유야 그룹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의주특구의 완전 무비자 입국은 다음달 8일부터가능하지만 30일부터는 중국 복수비자를 가진 사람의 경우 자신의 서명을 받고 선양 주재 북한 총영사관의 확인을 받으면 신의주 특구 방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15명으로 구성될 임시 입법회에 한두명 정도의 한국인을 포함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양빈 장관은 이어 신의주 특구가 향후 150만명이 거주하는 유럽풍의 신도시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한 뒤 특구 건설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국제금융기관과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일당 변호인조차 "항소 포기 상상도 못해…김만배 가장 이익"
'이재명은 재림예수인 듯' 출판기념회 "정치-종교, 인간-신의 경계 넘나드는 시도"
날벼락 맞은 특검…황교안·박성재 구속영장 기각
한미 관세·안보 협상 팩트시트 최종 합의..李대통령 직접 발표
민주당 '검사징계법 폐지안' 발의…검사도 '파면' 길 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