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기영 서울경찰청 차장 '불교 귀의' 명퇴신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치안감인 김기영(55) 서울경찰청 차장이 2일 "불교에 귀의하겠다"며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

경찰간부후보생 23기인 김차장은 강동경찰서장,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기동단장, 경비부장 등을 거친 경찰내 형사, 경비통으로 지난해말 치안감으로 승진, 서울경찰청차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차장은 주변의 만류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불교에 귀의할 생각을 해오다 결심을 굳혔다"며 이날 낮 명예퇴직 신청서와 10일 휴가원을 제출한뒤 사무실 짐을 정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를 떠났다.

경남 김해출신인 김차장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 평소에도 불심이 깊었고, 최근 가까운 지인들에게 "경찰을 그만두고 불교에 전념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