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좋아서 시간이 나면 종종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온갖 자동차들이 도로 갓길은 물론이고 인도에까지 주차돼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달리는 차들과 함께 달려야 한다. 이런 위험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대로라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처럼 자전거 이용을 통한 교통량 줄이기는 아주 먼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만 넓히지 말고 자전거도 맘놓고 달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김양운(대구시 대명동)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