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운영 여성위 등 2개 상임위별로 대통령비서실과 여성부 등 4개 소관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끝으로 20일간의 국감을 마친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 듣고 이어8, 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은 뒤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올 정기국회 국감은 현정부 임기내 마지막 감사로 12월 대선을 앞두고 열린 탓인지 민생, 경제 등 국정 전반의 진행상황을 감시하는 국감 본연의 취지에서 벗어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의혹, '대북지원설'을 비롯한 현대와 정부간 커넥션 의혹 등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무한공방을 벌이는 등 시종 폭로전과 정쟁으로 얼룩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정보위는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의 정보위원 보임문제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감정싸움을 계속, 94년 정보위 설치 이후 처음으로 국정원 등 소관부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지 못해 직무유기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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