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게 비리 수사 마무리
서울지검 강력부(노상균 부장검사)는 지난 7월이후 '연예계 비리' 수사를 통해 39명을 적발, 이 중 16명을 구속기소하고 12명을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11명을 기소중지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이로써 수사를 일단락짓고 기소중지로 수배된 미검자 검거에 주력키로 했다.기소중지 대상에는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수만씨와 GM기획 대주주 김광수씨, 프로덕션 운영자인 개그맨 서세원씨, 유명 PD 은모.배모씨 등 해외로 달아나거나 잠적한 관련자들이 포함됐다.
구속자들을 유형별로 보면 연예기획사로부터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및 홍보등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방송사 PD 등 7명, 스포츠지기자 3명,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기획사 임직원 5명, 연예인 단체장 1명 등이다.
검찰은 방송출연 등 청탁과 함께 5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PD와 스포츠지기자들을 입건하고 이들 중 금품수수 규모가 2천만원을 넘는 관련자들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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