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 모 초등학교 여교사가 회식자리에서 교감으로부터 술따르기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ㅊ(28)교사는 지난달 25일 회식자리에서 교감으로부터 교장에게 술따르기를 강요당해 모욕감을 느꼈다며 최근 여성부 남녀차별신고센터에 성희롱 피해 사례로 신고했다.
이에 대해 이 학교 교장과 교감은 "당시 술을 서로 권하며 따르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한편 사건을 접수한 여성부는 오는 11일 이 여교사를 출석시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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