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2일과 13일 태권도와 구기 종목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마지막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태권도는 이틀간 남녀 각 8체급에 출전, 6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미들급(84㎏)의 김경훈과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재은을 꺾고 대표로 선발된 여자 밴텀급(55㎏)의 윤경림은 금메달이 유력하다. 여자 미들급(72㎏) 최진미는 시드니올림픽 챔피언 종첸(중국)의 벽을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기에서는 남자 하키와 여자 핸드볼(이상 12일), 럭비 15인제, 남자 핸드볼.배구(이상 13일)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13일 여자 마라톤에는 경북체고 출신의 권은주와 북한의 함봉실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앞서 한국은 11일 김대륭(용인대)과 오선택(경희대), 김수옥(동아대), 임수정(서울체고)이 태권도 4체급을 석권하고 근대5종에서 김미섭(전남도청)이 2관왕에 오른데 힘입어 금메달 6개를 추가, 금 73개.은 67개.동 77개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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