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 정권 말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특별 감찰에 들어갔다.대통령선거 전날인 12월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감찰에서는 감사관실 6개반 36명의 감찰관들이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정치권 줄대기, 각종 기밀 유출, 학연.지연.혈연 이용 선거운동, 선거 의식한 각종 행사 등이다.
또 각종 문서.자료.컴퓨터 등의 보안관리, 당직근무, 공직기강 해이 등도 집중 점검해 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감사원.국무조정실.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 단위 사정기관 감찰에 대비해 각 부서장 책임 아래 직원 특별 정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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