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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 국내 첫 고속자동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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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사장 신수철)이 국내 최초로 고속자동문(모델명: POSDOOR)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됐다.포스도어는 산업현장에서 차량, 물품 및 사람들이 자주 출입할 때 이를 감지하여 공장내부의 칸막이 또는 출입문을 자동·수동으로 고속 개폐함으로써 일정한 작업환경을 유지·보호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커튼을 감았다 풀었다 하는 롤러 어셈블리와 도어커튼, 이를 지지하는 도어 플레임 그리고 제어기 및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돼있는데 초당 2.5m 고속 개폐로 철강, 식품, 화학, 조선, 전기전자 등의 물류창고와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 항온 항습실과 실험실 등의 출입문에 적합하다.

포스콘측은 기존의 고속자동문은 전량 수입에 의존한 탓에 가격은 비싸면서도 자동복귀 기능이 떨어지고 소음이 심한 단점이 있었으나 포스도어는 이같은 단점을 대부분 극복했다고 밝혔다.신수철 사장은 "수입품의 60~70% 정도 가격에 커튼과 치차의 고정방식이 톱니바퀴 형태로 되어 있어 강도 및 자동복구기능이 우수하고 소프트 스톱기능을 탑재해 안정적으로 열고 닫힘에 따라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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