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로 건강을 지킵시다".
대구에서 걷기운동 생활화를 표방하는 '워킹협회'가 만들어진다. 종교인, 의사, 시민운동가, 환경.건강단체 운동가 등이 오는 26일 저녁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창립총회를 갖는 것. 이원락(소망정형외과) 원장과 정홍규(고산성당) 신부가 공동 회장을 맡을 예정.이 단체는 시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효과를 홍보해 그걸 생활화토록 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 동호회를 조직하고공원별로 걷기 행사를 주관하며 전문 건강걷기(워킹)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것.걷기 운동은 나이.체력에 관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걸으면서 대화와 사색을 하고 주위 환경과 바람의 향기도 느낄 수 있는 친환경적 운동이기도 하다.
'사단법인 한국 워킹협회'는 지난해 6월 발족돼 시도별로 조직을 결성 중이다. 대구시 워킹협회(053-622-1138)는 26일 총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달비골에서 앞산 위 평안동산까지 걷기 운동을 할 계획.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대구 이원락 공동회장은 "돈 들이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의 하나가 걷기"라며 "시민들이 걷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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