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자들 대다수는 구매 대금이 1만원은 넘어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이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방문자 5천292명을 상대로 '결제할 대금이 어느 정도일 때 신용카드 결제를 하나'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만원 이상일 때'라고 응답한 이들이 총 응답자의 89.5%나 됐다.
세분화해 보면 '3만원 이상'이 전체의 3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만원 이상'이 35.6%로 뒤를 이었다. '5만원 이상만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고 응답한 이는 15.3%였으며, '1만원 이하라도 신용카드로 자주 결제한다'는 응답은 10.5%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 측은 "1만원 미만 소액의 경우 대부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받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사용을 꺼리는 것 같다"며"그러나 카드 수수료가 결제금액 비율에 따라 나오기 때문에 소액 결제가 가맹점주에게 더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 만큼 금액이 적다고 카드결제를 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