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는 방위개념이며 조선해가 고유 명칭임을 역사적으로 입증하는 조선해 표기 고지도 전시회가 3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열린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동해(東海·East Sea)라 부르고 일본이 일본해(日本海·Japan Sea)라 고집하는 동해 명칭이 조선해로 표기된 동·서양 고지도 10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18, 19세기부터 조선해(朝鮮海·Sea of Korea) 였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일본측 고지도와 172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해 즉 조선해(MER DE COREE) 표기가 명확한 서양의 고지도(사진·복제본) 등도 선보인다.
박물관측은 고지도 전시회를 통해 일본이 조선해를 일본해,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주장하는 왜곡된 사실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독도박물관은 내년 4월말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오전9시~오후5시까지 일반인 공개와 함께 바다의 고유명칭이 조선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증명, '조선해 이름 찾기운동'도 적극 벌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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