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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반대...울산 노동계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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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5일 근무제 안에 대한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이 총파업을 잇따라 가결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도 조합법 입법 반대를 위해 쟁위행위 찬반투표에 돌입, 노정 정국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민주노총을 주요 지지기반으로 하는 민주노동당이 이같은 노동현안을 정치 쟁점화하며 노동계와 공무원을 연대한 총력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민주노총의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는 최근 정부의 주5일 근무제 안에 대한 반대와 함께 총파업을 할 것인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3만4천116명에서 77.9%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노조는 이에따라 주5일 근무제안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전국적인 총파업투쟁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지역 민주노총 산하 다른 주요 사업장들도 잇따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쟁의행위를 가결시키고 있다.

특히 공무원노조 울산본부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 들어가 29일 현재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

공무원노조 울산본부는 이번 투표에서 쟁의행위가 가결될 경우 전국 각 지역본부와 함께 상경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초유의 공무원 분규 우려를 낳고 있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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