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2아시아청소년(20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서 4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안았다.한국은 1일 새벽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클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전, 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일본 킬러' 정조국의 연장 골든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정조국은 연장 전반 6분 아크지역 상대 수비수 2명 사이에서 강력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지난 6월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창조했고 지난 9월 17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6년만에 우승한 한국 축구는 20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이 또한번의 개가를 올려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은 또 '페어플레이상'을 받았고 스트라이커 김동현(청구고)은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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