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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증권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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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담보대출 전문금융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4일부터 '인터넷 증권담보대출'을 취급한다.인터넷 증권담보대출은 한국증권금융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계좌를 통해 대출금을 받을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은 상품이다.고객이 한국증권금융 홈페이지(www.ksfc.co.kr)에 접속해 대출가능금액 조회를 신청하면 한국증권금융 측이 E메일로 대출여부 및 가능금액을 통보해 준다.

대출을 신청하고 난 뒤 자신의 거래 증권사 계좌에서 증권예탁원 한국증권금융 계좌로 담보증권을 이체하면 한국증권금융은 고객의 거래은행 계좌로대출금을 입금시켜준다.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유가증권은 주식.채권.수익증권.CD(양도성예금증서)다.대출 한도는 최고 1억원이며 개인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인터넷 증권담보대출의 이율은 최고 연 8.5%이지만 한국증권금융은 올 연말까지 인터넷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1년간 이자를 0.5% 감면하기로 했다.대출금이 1억원을 넘거나 차주가 법인인 경우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증권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영업점을 통해 거래할 경우 대출한도는 개인 30억원,법인은 100억원이며 금리는 연 7.0~8.5%다.

한국증권금융의 증권담보대출 잔고는 지난해말 1천604억원(1천567건)에서 10월말 2천744억원(2천551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증권금융대구지점(지점장 박석현)의 잔고도 10월말 현재 448억원(288건)으로 지난해 말(365억원.207건)보다 22.7% 늘어났다. 문의 053)741-4111.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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