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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버섯한우 인기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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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버섯한우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린 2002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에서 인기를 독차지했다.경주시는 우리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축산물 유통정보 제공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버섯한우를 지역대표로 참가시켰다. 양송이 버섯부산물을 사료에 혼합, 사육한 토함산 버섯한우는 맛과 향기가 뛰어나며 출하시 초음파 육질진단에서 1등급으로 판명되고 있다.

양송이 부산물을 한우 사료에 첨가, 연구한 결과 육질등급과 고기의 지방산 조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버섯한우는 경주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공동시험으로 버섯을 배합사료에 급여함으로써 1등급 출현율이 80%까지 이른다.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을 4%까지 증가시키는 등 고급육 생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 특히 거세한우를 2년 이상 장기비육하여 육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비육후기에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급육 생산 체계를 고수하고 있다.

토함산 버섯한우회는 2년여 동안의 시험사육에서 축적된 고급육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버섯한우 생산에 돌입했으며 내년부터 규격화된 버섯한우를 생산, 일반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경주 버섯한우는 고유브랜드 개발로 이미 상표등록까지 끝낸 상태이며 브랜드 참여농이 23호에 사육두수가 3천마리에 이른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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