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인정보관리 허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퇴근길에 자료를 찾기 위해 두류도서관을 찾았다. 자료를 찾는 컴퓨터 옆에 있는 이면지를 이용해 메모를 하고 그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어왔는데 집에서 보니 메모지 뒷면에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집 전화번호까지 적혀 있어 깜짝 놀랐다.

내친 김에 내 도서대출카드를 꺼내보니 전면에 나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찍혀 있었다. 만약 내가 도서대출카드를 분실한다면 충분히 악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공공 도서관에서 개인 정보를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한다면 어떻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겠는가.

이영미(경상여중 교사)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