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후조리원 불...신생아.산모 4명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 오후 9시30분께 경남 진주시 상대동 299-4 명신빌딩 2층 뷔페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지하1층 지상7층 중 2, 3, 4층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꺼졌다.

그러나 이 불로 발생한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7층의 산후조리원 마미캠프에서 산후조리를 하던 유애순(35.합천군 합천읍)씨와 이순이(29.함양군 안의면)씨 등 산모 2명과 생후 2주일된 신생아 2명(남, 여 각 1명)이 질식해 숨졌다.이 조리원에는 당시 간호사와 산모, 신생아 등 모두 14명이 있었으나 나머지 사람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후조리원 화재 사건을 조사중인 진주경찰서와 소방서는 현장 조사 결과, 불이 난 7층 명신빌딩 건물 중 2층 뷔페식당 천장 부근에서 심하게 탄 흔적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