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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불...신생아.산모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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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시30분께 경남 진주시 상대동 299-4 명신빌딩 2층 뷔페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지하1층 지상7층 중 2, 3, 4층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꺼졌다.

그러나 이 불로 발생한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7층의 산후조리원 마미캠프에서 산후조리를 하던 유애순(35.합천군 합천읍)씨와 이순이(29.함양군 안의면)씨 등 산모 2명과 생후 2주일된 신생아 2명(남, 여 각 1명)이 질식해 숨졌다.이 조리원에는 당시 간호사와 산모, 신생아 등 모두 14명이 있었으나 나머지 사람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후조리원 화재 사건을 조사중인 진주경찰서와 소방서는 현장 조사 결과, 불이 난 7층 명신빌딩 건물 중 2층 뷔페식당 천장 부근에서 심하게 탄 흔적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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