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외출하는 부모 대부분이 유모차에 달려 있는 방풍망을 내린다. 그런데 방풍장치 중 투명비닐로 된 것은 아기의 시력을 크게 해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한번씩 경험해 본 일이겠지만 두툼한 비닐이 구겨져 있을 경우 비닐을 통해 보이는 피사체도 구겨져 보인다. 굴절률이 아주 높은 것이다. 유모차에 달린 방풍비닐 특성상 구겨지지 않을 수 없고 따라서 아기의 눈에 보이는 물체도 구겨져 보이는 것이다.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는 잠이 들지 않는 이상 몇시간 동안 구깃구깃한 사물을 봐야함으로 어른이 모르는 새 아기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이다. 부모들이 이런 상식을 가지고 나들이를 했으면 좋겠다.
이선화(대구시 삼덕2가)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