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 5학년생이 학업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자살했다는 뉴스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중·고등학생도 아닌 초등학생까지 삶을 포기할 정도로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니 말이 되는가.
그 초등학생의 일기장에서 나온 "나도 물고기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문구는 그 어린이가 죽음을 택한 이유를 잘 보여준다. 친구들과 마음놓고 뛰어놀 시간을 못가질 정도의 학업성적 스트레스와 계속되는 과외 공부가 그 어린이를 죽음으로 내몰았을 수 있다.
이번 일은 자살한 초등학생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모든 초·중·고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번 일은 정부, 나라가 각성해야 된다고 본다.
근본적인 교육정책 개혁을 통해 초등학생, 더 나아가 꽃다운 우리 청소년들이 자살하는 사건은 이제 뉴스에서 사라졌으면 한다.
조영래(인터넷 투고)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돼지 눈엔 돼지만…링거 맞고 코피 터지는 일정" 해외순방 비판에 반박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