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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시민단체 시국선언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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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시국선언과 규탄집회 등이 잇따르고 있다.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소속 1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민주노총 9층 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비상시국회의'를 갖고 시국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당사자 전원이 모두 미군으로 구성된 이번 재판은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주장하고 매일 오전 6시 규탄집회를 가질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범국민 행동지침'을 발표했다.

또한 나우누리와 MSN 메신저 등 사이버 공간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말머리 등에 신효순·심미선양의 죽음을 추모하는 리본(▷◁)을 다는 등 이날 하루 곳곳에서 항의집회 등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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