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5시10분 서울을 출발해 오후 6시 포항 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OZ 8341호 항공기가 기체고장으로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때문에 오후7시02분 김해공항에 도착한 탑승객 107명은 아시아나 항공사가 제공한 버스편을 이용, 밤 9시30분쯤 포항에 도착하는 등큰 불편을 겪었다.
회항소동은 운항도중 항공기의 보조양력장치가 정상 가동되지 않자, 기장이 비교적 활주로가 짧은 포항공항 착륙이 위험하다고 판단해기수를 김해공항으로 돌렸다는 것.아시아나항공사측은 "자체보상규정에 따라 승객들에게 음료와 식사, 교통편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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