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도, 진학도 하지 않은 채 놀고 먹는 '무업자'(無業者) 젊은이가 일본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올 봄 고교나 대학을 졸업한 186만명 가운데 26만명이 진학도, 취직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에 비해 6만명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무업자는 일본 정부의 완전 실업률 계산때 '실업자'로 포함되지 않는다.다이이치(第1)생명 경제연구소는 올 9월 현재 불경기와 취업 의욕 저하로 인한 무업자는 15~24세가 31만명, 25~34세가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을 실업자로 포함시킬 경우 실업률은 정부가 발표한 5.3%보다 훨씬 높은 6.3%에 이른다.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이 최근 발표한 10월의 완전 실업률(5.5%)을 보면 15~24세의 실업률은 8.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무업자들이 실업자로 잡히지 않은 덕분에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오히려 남녀 모두 0.8%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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