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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으로 맛보는 판소리 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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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판소리 연구소가 마련하는 국악창극 '광한루'가 8일 오후 5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판소리 만정제 '춘향가'를 창극으로 꾸민 것으로 이몽룡이 광한루에서 춘향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춘향전 전편의 이야기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동복(경북대 교수)씨의 해설로 이도령역에는 조현광(서대구 초교 교사), 춘향 석지연(이화여대 국악과 대학원),방자 이선숙(이선숙 판소리 연구소 원장), 월매 지미희 (대구경북 국악협회 국극분과위원장), 향단 박수경(경북대 국악과)씨 등과 20여명으로 구성된 남·여 국악합창단과 청주놀이마당 '울림'이 출연한다.

반주는 한선화(가야금·국립창극단 수석반주자) 이성원(거문고·경북도립국악단 수석) 김현호(피리·경북도립국악단원)김종섭(피리·경북도립국악단원) 양성필(대금·대구시립국악단 수석) 금재현(해금·대구시립국악단원) 김병호(경북도립국악단원)씨 등이 맡는다.이명희 판소리 연구소는 이번 공연을 시민위안 무료공연으로 마련했으며 축하 화환대신 쌀(20kg)을 기탁받아 불우이웃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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