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학생들이 열람실내로 과자류를 들고 들어와 먹는 모습을 간혹 본다. 잘 아다시피 도서관 열람실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곳이다. 또 열람실 입구에는 '음식물 반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그런데도 과자나 다른 군것질거리를들고 들어와 먹는다는 것은 기본 에티켓에 어긋나는 일이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다. 내가 여자지만 여자들이 참 잘못하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은 우리 모두의 재산이므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한사람 한사람 에티켓을 지켜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노정숙(대구시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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